운동이나 작업 도중 부딪히거나 충격에 의해서 발생할수 있으며 통증, 멍, 붓기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눌렀을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뼈나 조직에 문제가 있는지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을 하며 심부조직에 문제가 의심된다면 CT나 MRI를 시행할수도 있습니다. 단순 타박상의 경우 휴식, 냉찜질,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하면서 회복하면 되겠습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되기에 진료를 다시 보시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타박상은 그 정도에 따라서 짧으면 수 시간 이내에 대부분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3주는 물론 수 개월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관련하여서는 진통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조절하고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면서 시간이 경과하여 스스로 회복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따님분께서 이전에 발가락 타박상을 당했는데, 3주가 지나도록 통증이 있는 것 때문에 보호자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히도 엑스레이에서 골절 소견이 없다는 것은 다행이나, 3주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미세 골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골절의 경우 엑스레이에서 안보일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골절양상이 아니었고, 미세골절이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 될 것이 예상 되어지나, 따님분께서 아직 통증이 있는점 등을 고려할 때 다시한번 재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진료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