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과 구토에 더해 숨쉴 때 알코올(아세톤) 같은 냄새가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증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당뇨 약을 복용 중인 50대라면 당 조절 이상, 탈수, 케톤산증(혈중 케톤 증가), 저혈당 또는 감염·대사 이상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호흡에서 단 냄새가 날 수 있고, 진행 시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는 집에서 경과를 볼 상황이 아니며, 오늘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 혈당, 케톤, 전해질, 산-염기 상태를 포함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구토가 지속되거나 숨이 가쁘고 혼미해지면 지체 없이 119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