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공황발작이 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두근거림, 어지럼, 호흡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서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는 불안의 한 형태입니다.
공황발작의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어 수분 내에 정점에 이르고,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황발작이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예기불안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공황장애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황발작이 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공황장애가 없어도 높은 곳이나 밀폐된 장소를 두려워하는 공포증이 있는 경우, 혹은 우울증이나 조현병, 알코올 사용 장애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딪혔을 때도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공황발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