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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발발이26122.11.29

경상수지적자란 무역해서 적자가 낫다는 건가요?

경상수지적자란 무역해서 적자가 낫다는 건가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수출해서 적자가 낫다는 뜻인가요? 경상수지적자는 1년 단위 통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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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경상수지는 외국과의 경제적인 거래, 즉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거래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받게 되는 배당이나 이자 등 경상거래의 결과 벌어들인 돈과 지급한 돈과의 차이를 말하고,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됩니다.

    경상수지의 각 구성요소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상품수지'는 상품의 수출과 수입의 차액이고, '서비스수지'는 외국과 서비스를 거래한 결과 생긴 수입과 지출, '소득수지'는 노동과 자본의 이용 대가(임금 및 이자)의 결과, '경상이전수지'는 대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국제송금의 수지로 외국인이 국내로 송금한 금액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인에게 보내준 금액을 뺀 결과를 의미합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 많은 수지(收支)들의 종합적인 값을 의미하기 때문에 '경상수지 적자'가 꼭 무역을 해서 발생한 적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경상수지 구성요소 중에서 상품수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가 많아 주요한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상수지 통계는 주로 월별로 집계되니 링크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5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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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재화와 서비스를 주고 받는 거래를 경상거래라 부르며, 경상거래의 결과로 벌어들인 외화와 지급한 외화의 차이경상수지라고 합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됩니다.

    • 상품수지 : 상품의 수출과 수입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무역거래에 따른 재화의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액

    • 서비스 수지 : 서비스거래로 수취한 돈과 지급한 돈의 차액

    • 본원소득수지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급료 및 임금 또는 투자의 대가로 받은 배당금이나 이자소득의 차액

    • 이전소득수지 : ‘이전’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아무런 대가 없이 주고받은 거래의 수지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외국에 판 재화와 서비스가 사들인 것보다 많다는 의미이므로, 일반적으로 수출을 통해 늘어나는 소득과 일자리가 수입을 통해 줄어드는 소득과 일자리보다 크게 되고 따라서 전체적으로는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고용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벌어들인 것보다 지급한 외화가 많다는 의미이므로, 일반적으로 소득이 줄어들고 실업이 늘어남과 동시에 외채가 늘고, 원금상환과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문제를 야기합니다.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 급등,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지면서 상품수지가 악화되었고, 서비스수지 역시 적자로 전환되어 경상수지가 적자인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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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좁게 '무역'이라고 말하는 것은 '상품'에 대한 무역을 말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물리적 형태를 가진 물품이 실제로 국가간 물리적 이동을 하는 것에 기반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무역은 서비스나 기술 등에 대한 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경상수지와 무역수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무역수지는 수출액(통관기준)과 수입액(통관기준)의 차이를 말합니다. 즉, '통관'절차가 이루어지는 상품무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에 반해 경상수지는 외국과의 상품, 서비스 거래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배당금, 이자 등의 소득 거래 및 대가없이 이전되는 이전거래가 계상되는 경상계정의 수지차를 의미합니다.

    또한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및 경상이전수지의 4개 세부항목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그 수치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상수지 안의 상품수지가 무역수지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에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역수지는 재화의 수출입 격차를 뜻하는 상품수지와 비슷하지만, 두 지표는 집계 방식이 달라 결과적으로 액수에서 차이를 보인다. 무역수지는 통관 기준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로, 실제 상품이 세관 당국에 신고한 시점이 기준이 되는 반면 상품수지는 소유권 이전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무역수지에는 잡히지 않는 중계무역과 가공무역까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경상수지나 무역수지는 당연히 연단위로 나올 수도 있겠지만, 월별로 각 지표들이 나오게 됩니다.

    아래의 사이트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MainPrint.do?idx_cd=2735&board_cd=INDX_0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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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네 맞습니다. 경상수지란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 등을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외국과 실행한 거래결과 벌어들인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금액을 뜻합니다.

    간단하게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금액에서 수입한 금액을 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경상수지 적자라는 것은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금액대비 수입금액이 많다는 것입니다.

    경상수지통계는 보통 월단기, 분기단위, 년단위로 나오며 이에 따라 흑자, 적자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환율 급등(수입실제 가격 상승), 러우전쟁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였기에 수출금액대비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흑자가 발생하는 가공무역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의 안정에 따라 적자에서 흑자로 변환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마음에 드시는 경우에는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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