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전립선염으로 항생제를 복용 중입니다.
시플로플록사신을 2주 정도 복용하다가 병원을 옮긴 후에
다시 시플로플록사신을 처방해주셔서 2주 정도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불편감이나 통증이 오락가락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야기를 하니
레보플록사신 항생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2주 분량 처방받았습니다.)
레보플록사신 항생제는 며칠만 먹으니까 불편감과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1. 같은 퀴놀론 계열 항생제로 알고 있는데 종류마다 더 잘 맞는 항생제가 있는지요?
2. 비세균성이라고 하시던데 항생제 때문에 염증, 통증이나 불편감이 완화될 수 있나요?
3. 그리고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해도 괜찮은 건지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에 이 정도 기간 혹은 이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흔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내원하는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여쭈어 볼 수도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면 이것 저것 궁금한 거 다 물어보기가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