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척수증 수술 예정입니다 다음주에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할 예정인데 지금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이 파업해서
교수님 혼자 수술을 다 집도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평소랑 수술은 똑같나요? 응급상황이나 이런거 생겨도 처치는 파업전이랑 똑같이
받을수 있는건지 걱정됩니다 지금 응급실도 힘들다고 뉴스에서 봐서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여력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환자분 수술의 경우 응급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자신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수술을 진행한다고 연락이 온 것은
이번 파업으로 인한 영향이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치료 수술 술하케어를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1.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현재 파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사직을 하여 일을 그만 둔 것입니다.
2. 레지던트는 소위 전공의로, 전공의는 교육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공의가 빠진 수술이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집도의인 교수님이 계시므로 수술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똑같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수술이 취소되는 경우는 많아도 하기로 했다면 대부분 큰 문제 생기지 않게 허용가능한 범위에서 결정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