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은 유럽에서 인지도가 좋았습니다. 시민혁명 이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기 전 후 전쟁의
승리를 안겨주며 인기가 높고 시민들의 영웅이었습니다. 베토벤 역시 그런 보나파르트를 생각하며 곡을 썼다고 하나 프랑스혁명을 이용하여 권력욕심에 황제에 자리에 오르고 자신이 직접 왕관을 써 오히려 권력욕이 넘치는 나폴레옹의 이미지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배신감에 그 곡의 제목을 지우고 영웅으로 바꾸게됬다고 합니다.
베토벤은 나폴레옹을 프랑스 혁명의 계승자로 존경했습니다. 베토벤은 나폴레옹을 민중에게 자유와 평등을 가져다 줄 영웅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폴레옹을 위해 교황곡 '보나파르트'를 작곡하였습니다. 그러나 1804년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가 되자 베트벤은 나폴레옹은 봉건 권력에 눈이 먼 독재자로 생각하고, 크게 실명하여 교향곡의 제목을 '영웅'으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