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 불안한 인생이 싫어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작년 회사에서는 회사가 돈이없어 망해버리고
현 직장은 대표랑 팀장이 세트로 되지도 않을 일을 자꾸 벌리는데 그 똥 치우느라 매일 스트레스입니다.
특히나 지금 회사에서 7월쯤 권고사직 비슷한 제안을 해서
그 뒤로 언제 짤릴지도 모르니 불안합니다.
매일 매일 출근할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기분입니다.
내 발로 나간다한들 이제 30대 초반이라 취업이 안될까봐 불안하고...
항상 남들한테 맞추고 눈치보고 자존감따위 없고..
이런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싶어도 안되네요. 인생이 꼬인거 같아요.
풀릴날이 오기나 할지.....ㅎㅎㅎ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젊은 시절 30대
하고싶은 일
이루고 싶은일
많은 나이입니다
회사에서 불안
직업적으로 불안해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네요
열정만은 식지마시고
늘 합리적인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낮더라도
실력은 높기때문에 성장할수
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능력 등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사정에 의하여 이직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는 점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회사의 사정은 질문자님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영역이니 다음에는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을 가져보시고, 지금부터는 이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회사에 대해서 확신이 없고 이미 사직을 권고받을 정도라면
다른것을 미리 예방하고 준비하는것 좋을듯합니다.
무너져 가는 회사에서 일들을 처리하고 상사의 비유를 맞추는것은 매우 힘든일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볼때는 조금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궁금한 것은 왜 질문자님이 짤릴때까지 불안감을 가지면서 기다리는지 이유가 알수가 없습니다.
30대 초반이면 아직 일을 구하고 할수있는곳이 많습니다.
제 지인들중에서도 30후반에 처음 직장을 구한 사람들도 많기에 30 초반이면 아직 충분히 구할수있습니다
스스로 너무 자신이 낮고 못하는것 같아 보이기에 이러한 걱정이 불안이되고
나가야되는것을 알면서도 그곳에 머물게 하게 되는것일수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자신에게 실이 될가능성이 큽니다.
7월에 갑작스럽게 사직을 당하게 된다면
혹은 준비되지 않았는데 사직을 한다면
그때는 오히려 더욱 걷잡을수없게 시간을 보낼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곳을 준비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