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높은데 왜 이런건가요?
심박수가 누워있던, 앉아있던 최소 90BPM이 넘습니다. 잘때는 안그런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고 약 1시간 후, 자기 직전(종종은 자기 직전에도 심장이 빨리뜁니다)를 제외하곤 거의 항상 심장이 뛰는게 느껴질정도로 강하게 뛰고, 숨쉬기가 힘듭니다.
너무 불편하고 신경쓰이는데, 왜 그런걸까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때문에 이런걸까요? 아니면 빈맥일까요? 병원에서 피 검사를 해보고 심장관련해서 검진을 받았는데 멀쩡하다해서 더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빈맥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심장관련 검사가 모두 정상이라고 하셨다면, 불안장애나 우울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에 의한 심박수 증가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과적인 원인이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심박수가 높아지는 현상이 흔히 관찰됩니다.
따라서 불안장애나 우울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정신과 진료 시 증상에 대해 얘기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요가, 명상,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박수를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나 니코틴 같은 심장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 심박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진료가 아닌 단순 의료상담으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자세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맥박수가 빠를 때는 신체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미 심장에 대한 검사를 받았고 이상이 없다고 한다면 다음은 심리적인 문제(긴장, 불안, 스트레스)에 의한 상승으로 이해해 봐야 하지요.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잘 드시면 결국 조절은 될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당장 특별한 이유나 질병 등을 의심할 수 없는 비특이적인 현상입니다. 불안장애에 의해서 심박수 증가는 가능합니다. 이미 피 검사, 심장 관련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심인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90bpm의 심박수는 매우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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