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경구 골다공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을 장기간 투약 중인 경우
아주 드물지만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치료 중 상처지연이나 감염으로 인해
턱뼈괴사 (Osteonecrosis of the jaw)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은 투약 중단 이후에도 일정 기간 골 대사에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턱뼈괴사와 같은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해당 골다공증 약을 드시고 계신 경우,
일정 기간 투약을 중단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약을 처방 받은 병원에 내원하시어 임플란트 시술 계획을 말씀하시고
해당 골다공증 약 투약을 잠시 쉬시거나, 골다공증 위험성이 클 경우 다른 약제로의 전환 여부를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