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어머니 지하철역 에서 주저 앉으면서 골반이 시큰거리고 거동이 불편하세요 지금 밤 11시 되어 가는데 응급실 가야 할까요? 아니면 내일 아침에 정형외과를 가야 할까요?
걷기가 가능하시더라도 87세의 고령 여성이시라면 뼈가 많이 약할 것이기 때문에 미세한 골절 등 문제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응급실로 가셔서 혹시 모를 급한 문제는 없는지 검사를 확인하시고, 이상이 없다면 추후에 정형외과에 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것이 아니라면 내일 정형외과로 가셔도 됩니다.
혹시 골반 근처가 심하게 붓거나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응급실에 가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걸음이 가능하시면 고관절 골절의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80대 후반에서 혹시나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고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골절 이전 처럼 보행하고 생활하시기는 어려우므로 응급실에서 기본적인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