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팔 윗부분만 닭살처럼 우둘투둘 돋아있어서 콤플렉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구요.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1. 어머니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라지셨다고 하는데 전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원래 사라지는 게 맞는 건가요?
2. 반팔 입기가 힘들어서 관리를 좀 하고 싶은데, 어떤 사람들은 스크럽을 해주고 보습 철저하게 하라 그러고 어떤 사람들은 자극을 주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어떤 이야기가 맞는 건가요?
참고로 보습을 열심히 해오고 있는 편입니다. 겨울에는 바디오일도 사용해주구요. 그런데 보습해주는 것 만으로는 사라지거나 완화되지 않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모공각화증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고 건조하고 피지가 많은 시기에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하거나, 반복적으로 세게 때를 밀거나, 실내 온도를 너무 높여서 공기 중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 피부의 약한 부분의 모공이 거칠어집니다. 비만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 많이 생기며, 건조한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음주, 흡연을 피하고
고지방식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을 통해 땀을 통해 피지나 노폐물이 빠져나가게
한 후 샤워와 보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1. 연령에 따라 사라진다고 보기보다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2. 둘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건조하면 모공각화증이 악화될수 있어 샤워 후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외의 거친 물건으로 때를 밀어내거나 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생활습관을 고려해 볼 때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모공각화증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오래된 피부 세포가 탈락하지 못하고 모공을 막아 커지게 되면서 닭살과 같은 양상을 나타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건조하거나 샤워를 너무 자주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보습을 철저히 해주고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 피부과에서 레이저등을 이용하여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모공 각화증은 유전질환이며 기본적으로 치료가 잘 안되는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성인 남자의 윗팔 뒷부분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허벅지 앞부분에도 잘 발생합니다.
보통은 소아에서 발견시 성인이 되면서 어느정도 완화되는 경우도 많으나 성인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굉장히 흔합니다.
지금까지는 특별히 효과가 탁월한 치료약제는 없으며, 보습을 잘해주면 꺼칠꺼칠한 표면이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그래서 로션을 자주 많이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입니다. 절대로 각화증을 없앤다고 때를 민다든지, 각질을 벗겨내는 행위를 하면 안됩니다. 더 심해지고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연령 증가에 따라 피지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댜.
2. 적절한 퍄장의 레이저가 아니라면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피부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모공각화증이 맞다면 각질 용해제나 비타민 A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모공 속에 박혀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박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통 2세 전후로 처음 나타나며 20세 정도까지 돌기의 숫자가 늘어나다가 성인이 되면서 호전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더욱 악화되므로 자주 샤워를 하거나 때를 미는 것은 삼가고,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무는 공간의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합니다.
Reference -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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