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미세먼지맑음
미세먼지맑음21.11.25

간염이 더 안좋아지면 간암으로 가나요?

비형 간염이나 그런걸 판정받고 계속 안좋은 행동 ( 담배, 술 등등)을 지속적으로 계속 하게되면 간암으로 가나요?? 100퍼는 아니더라도 확률을 증가시켜서 더 위험하게 만드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바이러스성 간염은 간암의 위험인자입니다. (bc형 모두 그렇습니다)

    간염을 갖고 있는채로 오래 계시면 간암, 간경화 확률이 올라갑니다.

    간염이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바이러스를 억제시키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셔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간염이 있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지게 되면 간의 상태가 계속 악화되며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이 발생하면 비가역적인 간의 손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간암까지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염이 있는 상태에서 계속 안 좋은 행동을 하시면 100%는 아니더라도 99.9% 확률로 더 위험하게 만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만성 B형 간염은 국내 간암 원인의 60-70%를 차지하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한 외국 보고에 의하면 만성 B형 간염의 간암 발생 상대 위험도가 6.6으로 간염이 없는 사람에 비해 6.6배 가량 발생 위험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국내 보고에서도 상대 위험도가 2.2로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간에 염증이 지속되면 간경변으로 진행되며, 이는 비가역적인 변화입니다. 이 간경변증은 간암발생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연간 간암 발생률은 약 1-6%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역시 간경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알코올성 간경변의 빈도가 증가 하면서 이로 인한 간암의 발생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흡연 역시 장기간 추적한 전향적 연구에서 독립적으로 간경변증 및 간암의 위험도를 증가 시킨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간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들을 통해 간암으로의 진행의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간암 원인의 약 90%는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 등 만성 간 질환입니다. 따라서 간암을 예방하는 일차적인 방법은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예방입니다.

    B형 간염은 예방 주사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항체가 없으면 반드시 접종합니다. C형 간염은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의 주된 전염 경로는 오염된 주사기나 비위생적인 침 시술, 문신 등의 피부 침습적인 시술이므로 이를 피해야 합니다. 만성 B형, C형 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치료제가 입증되어 있으므로 적절하게 치료하여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으면 간암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간암은 알코올성 간경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다한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B형 간염은 그 자체만으로도 간암의 위험인자가 맞습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흡연이나 음주 역시 간암의 위험인자에 해당합니다. 질문자분 설명대로 행동하시면 간암 발생 확률은 높아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맞습니다. 간암 환자의 거의 대부분은 만성간질환 환자들입니다.

    B형간염, C형간염, 알코올성 간염 환자들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예측이 불가능하고, 간경화 등을 동반하는 경우들도 많아요.

    만약 보균상태이거나 만성간염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생활습관에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암의 경우 자라는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고위험군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