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마리 앙뜨와네트는 정말 사치스러웠나요?

Question

프랑스의 마리 앙뜨와테트는 정말 사치스러워서 단두대에 올랐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또 다른 이유라도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의 미움을 받은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역사의 패자이기 때문에 좀 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된것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마리앙뜨와네뜨가 사치의 대명사로 그동안 알려져왔는데요. 이는 많은 왜곡과 오해로 인한 결과임에 참 안타까워요.

마리앙뜨와네뜨가 했던 말중에서 가장 유명한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했던 말은 실제로는 스페인 왕가 출신인 마리테레즈 왕비가 했던 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오히려 마리는 상냥하고 서민들을 위하는 편이었고 다른 왕족들에 비해 검소한 편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정치적 능력은 없었기에 악의적인 소문의 희생양이 되었던 것이죠. 또한 소심하고 조용한 왕에 비해 활기찬 마리가 왕과 성격이 맞지 않자 점점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시간이 갈수록 호화로운 파티와 무도회를 열어 국고를 낭비한건 사실이랍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이었던 마리앙뚜와네뜨가 프랑스의 왕비가 되는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귀족들이 이 모든 일을 유도하고 마지막에 사형대에 세우기 위해 나쁜 소문까지 버트렸다고 여겨집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비가 되고 사치, 도박, 유흥으로 밤새도록 연극을 보거나 무도회를 즐기는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귀족 사교계 전체에서 이런 분위기가 만연했고, 왕족으로서 그에 걸맞는 사치를 부리는 것은 의무에 가까웠으며 오히려 당시 귀족 사교계에서는 이러한 파티나 공연을 즐기지 않으면 교양이 없는 무식한 인간이거나 파티에 참석조차 못 할 정도로 가난한 몰락귀족으로 취급되어 무시당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치와 도박에 빠졌다는 비난을 받았을 때도 실제로 그녀가 썼던 돈의 양은 다른 왕족들과 귀족들에 비해 오히려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하여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이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정치적으로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냐에 그리고 사치스러운 여자 였냐에 대해선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 그녀는 상냥하고 동정심이 많은 편이었고,그저 궁 밖의 세상을 전혀 몰랐던 평범한 왕족일 뿐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역사는 아무래도 승자의 편에서 기록 되는 것 같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꼭 마리 앙뜨와네트만 사치를 부린것이 아니라 루이 14세때 부터 이어져 오던

허영심 때문에 그게 이어져 오게 된것 입니다.

꼭 앙뜨와네트만의 사치만 부곽이 된것 같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네,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고 전해지며, 반면 당시 국민들은 매우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게 불만의 원인이 되어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였고, 이 혁명의 결과 루이16세와 더불어 처형당하게 되었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입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