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소주와 양판되고 있는 희석식 소주의 제조방법의 차이틀 알고 싶습니다.
같은 소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깊은맛을 내는 안동소주 같은 전통식 소주와 깔끔한 맛을 내는 일반 희석식 소주의 체조방법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향기로운줄나비223입니다.
전통 소주 (증류식) 참이슬,처음처럼 시판 소주 (희석식) 소주 모두 주정(에틸알코올)을 이용해서 만든다는 점은 같습니다
소주(燒酒) 라는 뜻도 증류 해서 만든다는 뜻입니다
주정은 주로 쌀 감자 고구마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하여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제조 방식이 다른데,
증류식은 냄비에 물을 끓일 때 뚜겅을 닿고 끓이면 내부 온도 차이로 물이 기화하여 뚜겅에 맺히는 현상 처럼
쌀 등으로 만든 주정에 열을 가하고 도구를 통해 틈을 막아 기화 시켜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을 단식 증류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해 도수가 높으며 고급 술입니다
서양에서는 위스키 브랜디 등 주류를 증류식으로 만듭니다
희석식 소주는
주정의 재료 부터 다른데 주로 감자등의 녹말 등 값싼 재료로 주정을 제조하며
주정을 연속적으로 증류하여 물을 포함한 합성 감미료 등으로 희석하여 만들어집니다
연속 증류 과정에서 원재료의 향이나 맛이 사려져 합성 감미료 등을 제조 과정에서 첨가하는 것 입니다
희석식 연속 증류 제조 방법은 해외의 럼, 보드카와 제조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통 소주 - 비싼 원료로 만들며 주로 단식 증류로 제조함 희석하지 않으므로 원료의 양에 비해 생산되는 양이 적을 수 밖에 없으며
주로 단식 증류로 인해 원료의 맛과 향이 깊이 남아있고 고급 주류에 속한다
희석식 소주 - 값싼 원료로 만들며 주로 연속 증류로 제조하며 물로 희석하는 생산 방식이며
원료의 향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희석 과정에서 추가로 향미료를 첨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