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어느곳에서 온도를 감지하여 낙옆으로 변화시킬까요?
식물은 어느곳에서 기온을 감지하여 봄에는 싹을 튀우고 겨울이 오면 잎을 낙옆으로 변화시킬까요? 뿌리부분인지 아니면 잎부분인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에는 피토크롬(Phytochrome)이라는 광 수용체 단백질이 있어서 낮 시간의 길이를 감지하여 계절을 판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식물이 온도를 어떻게 감지하는지? 즉, 온도감지 센서를 찾기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지만 그동안 밝혀진 단백질들은 온도 센서가 아니고 신호전달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들 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광수용체 단백질인 피토크롬이 온도 센서의 역할도 한다는 것이 처음 확인되었습니다. 피토크롬은 생장점 근처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은 온몸으로 온도를 감지하고 있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낙엽은 나무에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나무의 수분 증발을 막아야하는데, 잎의 기공에서 수분손실이 많이나므로, 잎사귀와 나무사이 통로에 떨켜가 만들어지며 수분과 영양공급을 막습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잎사귀의 생존을 위한 물질대사도 느려지기때문에 낙엽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이유는 나무의 겨울나기(월동준비)준비를 하는것입니다. 나뭇가지에서 추위를 감지하여, 겨울 동안 나무는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나무 내에 있는 수분을 최소화(수분이 얼면 부피가 증가해 손상을 입기때문에)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 중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잎과 나뭇가지 사이에 떨켜층을 형성하여 나뭇잎에 수분 공급을 중단시키고 나뭇잎으로부터 에너지(양분) 공급을 중단 받아 나뭇잎의 농도가 올라 산화되면서 낙엽이 되어 떨어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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