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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캐슬
아이언캐슬23.11.05

1,29,300의 법칙이란 어떠한 법칙인가요?

1,29,300의 법칙이라는게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1,29,300의 법칙이란 어떠한 법칙인가요? 그리고 1,29,300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례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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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5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산해재해예방법은 하인리히가 발간한 책으로 이 때 하나의 법칙을 함께 주장했는데 그것이 유명한

    1,29,300 법칙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사고가 벌어지기 전에 유사한 사고가 29번 반복되고 그전에 자잘한 사고들이 300번 정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즉 아무리 사소한 사고라고 할지라도 반복이 되다보면 언젠가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해결을 통해서 대형 사고를 막아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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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인리히가 주장한 것으로 이는 커다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이와 유사한 사고가 29번 반복되고 그 전에 자잘한 사고들이 300정도 일어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와우 아파트 붕괴,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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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29: 300 법칙 혹은 하인리히의 법칙 이라고도 합니다. 1920년대에 미국 한 여행 보험 회사의 관리자였던 허버트 W.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는 7만 5,000건의 산업 재해를 분석한 결과 아주 흥미로운 법칙 하나를 발견했는데 어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그와 관련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들이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뜻하는 말 입니다. 이를 우리 나라의 경우에 대입 해 보면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에서 이 건물은 지어질 당시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옥상에 76톤가량 되는 장치를 설치해 원래 설계하중의 4배를 초과했고, 마땅히 들어가야 할 철근이 무더기로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실시공과 함께 허술한 관리로 인해 천장에 금이 가거나 옥상 바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숱한 작은 징후들이 포착됬는데 (300번의 잠재적 요소). 또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전부터 에어컨의 진동으로 고객의 신고가 잦았고 벽의 곳곳에 균열이 생겨 붕괴 위험이 있다는 내부 직원의 신고와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도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29번의 작은 사고). 결국 이런 무신경이 1,000여 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 입니다(1번의 대형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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