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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물범292
위용있는물범29220.06.02

보험을 처음 가입하려는 30대 남성 설계 기준

안녕하세요~

이제 보험을 가입하려고 하는 30대 남성입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 첫 설계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기준으로 가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재 단순 실비(1.8만원) - 병원 치료, 수술비 일부만 있는 상태라서

암보험, 종신보험?, 기타등등 어떤 항목으로 대부분 설계가 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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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FON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30세 남성기준으로 잡고 이야기하기에는 보험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기에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설계방식은 30세 기준으로 미혼/기혼으로 나눠지는데

    미혼의 경우에는 가족부양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종신보험은 작게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종신보험의 경우는 여러기능이 있기에 만기시점 이후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목돈마련 or 추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경우 자신이 가진 금융부채 해소의 용도로 가지고 가는 것이죠.

    기혼의 경우는 가족부양의 의무가 동반되고, 조금 식상하긴 하지만 가장의 부재시에 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담보금액은 연봉금액에 해당되며 가장부재시 가족들이 자리를 잡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을 보고 연봉금 x 1~3를 준비, 여기에 플러스로 금융부채의 일부분 혹은 전체를 삭감할 수 있는 정도의 보험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혼의 경우 암보험은 일반암 5천내지는 1억, 소액암 2천, 유사암 2천, 갱신형+비갱신형 복층구조, 소멸성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급금이 있는 암보험의 경우는 대부분 기본보장보험료 x 1.5~2배수를 가지고 있고 암보장을 100세만기까지 가지고 가고 싶어하지, 중간에 끊어서 해지환급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기혼의 경우도 위와 큰 틀은 비슷하나 1억 이상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대 질병으로 암,뇌,심이 있는데 암은 위와같이 준비하고 뇌,심의 경우는 손해보험에서 성인건강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보험쪽은 보장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금액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에 다양한 보장과 저렴한 금액에 알맞는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뇌의 경우는 뇌혈관질환을 중점으로 특정뇌혈관, 뇌졸중등 진단비를 세팅하고, 심의 경우는 허혈성심질환을 중점으로 특정허혈성, 급성심근경색등 진단비 세팅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가 사람에 관한 보험이고 화재쪽으로 넘어와서

    주택화재보험,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등을 준비해야합니다.

    혹시 집이 없는데 주택화재보험을 왜 드는거지? 란 생각이 드실텐데, 요즘은 월세나 전세도 보장이 가능하고 이사할 경우 주소지 변경고지만 잘 해주시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필수이지만 보상의 금액이 다양해 다양한 보험료가 나옵니다. 이는 자세히 보장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금액. 예를들면 대물보상이 1억이 필요하면 대물보상1억을 기준으로 나머지 금액을 비교하는 식으로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 판단됩니다.

    운전자 보험은 이번에 민식이법때문에 개정되어 민식이법도 보장이 되는 것으로 가입하시고, 중요하게 체크할 부분이 사고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급해주는지와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이 들어가는지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험의 큰 틀은 이렇게 잡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세액공제를 위한 연금저축 or 연금소득세를 절약하기 위한 연금보험등이 다양한 상품이 있기에 필요하신 부분은 골라서 가입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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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보험&재무설계사 최찬호입니다.

    스스로 보험을 알아보시는건 처음이시군요! 첫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보험을 가입할 때는 크게 두 가지부터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질병 가족력

    2. 본인의 보험료 부담 능력

    일단 가족력이 있는지부터 파악하셔야 합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중 암이나 혈관 질환(뇌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을 앓으셨던 전력이 있으신지 말이죠. 없으셨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혹여 있으시다면 가족 중에서 앓으셨던 질환을 특히 중점적으로 하여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과 조부모님께서 위암을 앓으셨던 전력이 있어서 암 쪽 보장을 특히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적용하시면 됩니다.

    보험료는 본인 소득의 7% 정도가 평균적인 적정 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도 가족력을 파악하셔야 하는것이, 납입할 수 있는데 재원은 한정되어 있다보니(월 소득의 7%) 사용할 수 있는 지출선에서 가족력이 있는 보장을 필수적으로 보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암 쪽의 가족력이 있다고 가정 시, 적정 진단 보장 금액은 연 소득의 1~2배입니다. 넉넉히 1년은 치료기간 1년은 재활기간 및 복직기간으로 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프더라도 가족들의 생활비 지출은 그대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가족력이 있는 질병보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시면, 입원이나 수술 같은 포괄적인 종합보장도 같이 특약으로써 준비하시면 됩니다.

    가입하지 않으셔도 좋으니,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 프로필 연락처로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재무설계사 최찬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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