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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8.23

삼국 시대의 군주에 대한 호칭은 무엇이었나요?

고려 시대 초기 황제국을 칭했을때는 신하가 군주를 '폐하'라고 불렀고,

조선시대에는 신하가 왕을 부를때, '전하'라고 했는데,

그리고 몇 년 전에 사극을 보니까,

백제의 경우, 신하들은 군주를 '어라하(?)'라고 부르던데,

고구려, 신라는 어떻게 호칭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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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태왕의국가였습니다. 그러니 고구려 태왕을 부를때는 태왕, 태왕폐하!라고 불럿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제 역시 왕의 호칭은 어라하였습니다.

    신라는 왕호의 변천이 많았다고합니다. 초기에는 왕의 호칭을 받을만큼 군주의 세력이 세지않아서 이사금, 마립간 칭호를 썼었다고하며, 신라 법흥왕부터 태왕이라는 칭호를 썼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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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한국에서 당시에 한국어를 한자로 음차한 발음은 당연하게도 옛날 한자 발음으로 만들어졌던 것이어서 옛날 한자음을 알아야 그나마 정확한 발음을 유추할수있습니다.

    가(加)- 옛 고구려와 부여의 지배자 호칭으로 가야, 신라의 간지, 한기. 백제 어라하의 하 (瑕)와 관련되어있습니다.

    가독부- 발해의 군주 칭호

    간지(干支)- 초기 신라와 가야의 군주 칭호. 간지에서 간 자는 거서간, 마립간의 간과 같은 의미입니다.

    거서간- 신라의 군주 칭호 중 하나

    건길지- 백제의 군주 칭호

    기하- 발해의 군주 칭호

    나라님

    노려해- 고구려의 군주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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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는 태왕이라는 독자적인 군주를 사용하였습니다.

    백제는 중국의 사서(주서)에 백제에서 사용된 군주명이 나옵니다.

    바로 "어라하"입니다 그리고 백제는 귀족들이 왕을 부르는 명칭, 백성들이 왕을 부르는 명칭이 달랐다고 합니다.귀족들은 왕에게 "어라하"라고 불렸고, 백성들은 왕에게 "건길지"라고 불렀습니다.

    신라신라는 처음에는 "거서간"이라고 했습니다.거서간은 한반도 남쪽 진한에서는 군장, 제사장 같은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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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고구려, 백제, 신라의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 고구려의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고구려의 건국자인 주몽이 "왕"을 칭한 이후로 "왕"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그러나 고구려의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광개토대왕은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라는 긴 호칭을 사용했습니다.

    • 백제의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왕"과 "대왕"을 사용했습니다. 백제의 초기 군주들은 "왕"을 칭했지만, 4세기 이후에는 "대왕"을 칭했습니다.

    • 신라의 군주를 부르는 호칭은 "왕"과 "마립간"을 사용했습니다. 신라의 초기 군주들은 "마립간"을 칭했지만, 5세기 이후에는 "왕"을 칭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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