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시계>
해시계는 지구를 반으로 자른 듯한 모양인데, 청동으로 만들어졌다.
그 안쪽에 침을 세워놓아 그림자의 길이에 따라 절기를 재고,
그림자 끝의 위치에 따라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다.
이 시계에는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시간 옆에 쥐, 소, 호랑이, 말 등의 동물을 그려놓아 시간을 알 수 있게 했다.
창조인: 세종, 장영실
*세종의 생년월일 : 1397년 5월 15일(음력 4월 10일)
*장영실의 생년월일: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물시계>
앙부일구(해시계)는 밤이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는 시간을 잴 수 없었다.
자격루는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겨났다.
자격루는 물을 넣은 항아리의 한쪽에 구멍을 뚫어 물이 흘러나오게 한 기계이다.
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의 양을 이용해 시각에 따라 저절로 울리게 만들었다.
자격루는 2시간마다 한번씩, 하루에 12번씩 종을 쳐서 시각을 알렸다.
창조인: 장영실(생년월일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