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백정은 왜 천민으로 분류되었을까요?
조선시대에 고기를 조달하는 백정이라는 직업이 있었으나 이건 천민에 속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왜 식량을 조달하는 백정이 천민에 속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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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의 재인과 화척은 유랑 생활을 하던 존재로 천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조선 정부는 떠돌며 생활하던 이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해 천하게 불리던 재인이나 화척 대신에 고려 시대의 일반 백성을 뜻하는 백정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정은 큰 공부 없이 누구나 쉽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범죄자 죄수 들이 백정을 하게 되므로서 천민이고 안좋은 인식이 더 강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조선은 농경국가 입니다. 농사가 식량의 99%이기 때문에 고기는 맛있는 특식에 불과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문제 없는 그런 거죠
2 원래 도축업은 피를 보면서 날카로운 물건을 다루는 위험한 업종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천대받았습니다. 유럽이던 중국이던 어디든지요.
그리고 중세니까 차별은 더 심했죠
3 2 백정은 대부분 이민족 출신 이었습니다. 2번에서 연계되는데
투항한 유목민족 출신 들은 농사를 잘 짓지 못했기 때문에 목축업이랑 도축업에 사람이 몰렸고
안그래도 문화가 달라서 친해지기 힘든 부족이 일도 천대받는 일만 하니까
이민족이 백정일 해서 천대->백정은 야만족이나 하는 일이라고 천대->유목민이 백정일 해서 천대
라는 악순환이 생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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