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지효라는 사자성어가 처음 사용하게 된 때는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반포지효라는 말이 자식이 늙은 부모를 모신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말이 처음으로 사용 된 때는 언제이며 그 스토리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돌이켜 먹이는 효도를 말합니다. 진나라의 무제는 이밀이라는 신하를 무척 아꼈어요. 무제는 이밀에게 높은 벼슬을 내렸는데, 이밀은 할머니를 봉양해야 한다는 이유로 벼슬을 사양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했지요.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자신을 길러 준 어미의 은혜에 보답한다고 합니다. 하오니 사람으로 태어난 제가 늙으신 할머니를 끝까지 봉양할 수 있도록 부디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십시오.”
까마귀는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며 기르는데, 다 자란 뒤에는 새끼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고 해요. ‘반포지효’는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지극한 효도를 뜻한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반포지효 [反哺之孝] (처음 만나는 고사성어, 2014. 04. 09., 표시정, 마이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포지효는
反: 돌이킬 반
哺: 먹일 포
之:갈 지
孝:효도 효
라는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 '어미까마귀에게 먹이를 되먹이는 까마귀의 효행’을 뜻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즉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는 자식의 지극한 효심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맞는 고사성어 이네요.
이 반포지효의 유래는 중국 진 무제가 이밀에게 높은 관직을 봉하게 되지만 이밀은 늙으신 할머니를 봉양하기 위해서 이 관직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에 진무제가 크게 분노했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이밀은 자신을 까마귀에 은유하여 반포지효를 이야기 했다고 한데서 그 유래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성어의 유래는 까마귀의 효성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까마귀는 새끼가 깨면 60일 동안 먹이를 물어다가 먹이는데, 그 까마귀가 자라나면 역시 60일 동안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어, 길러 준 은혜에 보답한다고 합니다.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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