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단순 소화불량보다는 이물 섭취로 인한 위장 자극 또는 부분 폐색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개껌을 그대로 삼킨 뒤 반복적으로 구토하고, 점차 내용물이 줄어들며 거품 구토로 변하는 양상은 위가 계속 자극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깨갱거리며 통증 반응이 있었다는 점은 단순 구토보다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집에서 기다려볼 수 있는 상황은 1~2회 구토 후 멈추고 컨디션이 정상인 경우인데, 현재처럼 짧은 간격으로 여러 차례 구토가 반복되는 경우는 응급 내원이 필요한 상황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계속된 구토는 탈수와 전해질 이상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고, 이물이 장으로 내려가 막히는 경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음식이나 물을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금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이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