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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돼지260
느긋한돼지26021.10.27

진통제나 소염제성분의 약을 먹으면 술을 먹지말라는데

진통제나 소염제성분의 약을 먹으면 복용기간동안에는

술을 먹지말라는데

왜그런거죠??

술이 소염제와 어떤작용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몸도 안좋은데 무슨 술이냐 와 같은 뜻으로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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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한승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대부분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의 경우 알콜과 성분적인 문제는 많이 없는 편이나 주 부작용인 위장장애, 위장출혈과 같은 부분이 술로 인하여 더 악화 될 수 있어 가급적 안 드시는 편이 좋으십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계열)의 제품들의 경우에는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꼭 피해주시면 좋으십니다.

    또한 알콜 자체가 몸에 염증반응을 증가 시킬 수 있고 약효 저하 등의 이슈도 있어 가급적 피해주시고 약을 드실때는 무리한 음주는 안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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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이레놀의 경우 전후로 술을 먹을 시에 간독성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NSAIDs 계열의 소염진통제의 경우 속이 쓰리거나 위가 얇아지는 위장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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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박일청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단순히 몸이 안좋아서 술을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세한 효소나 물질의 이름을 나열하면 복잡하니까 간단히만 설명드리면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우리 몸에서 할일을 마치고 간에서 분해가 되어 배설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NAPQI(N-acetyl-iminoquinone)이라는 중간물질이 나옵니다. 이 물질은 글루타치온이라는 물질과 결합이 되어 배설되어야 하는데 술과 진통제를 과다하게 동시 복용하게 되면 글루타치온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NAPQI가 만들어지겠죠? 이 물질은 간에 독성을 띄게 되고 축적이 되어 간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흔히 약먹고 술마시면 간에 안좋다라는 말이 이런 과정 때문인것입니다.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위장장애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만큼 술과 같이 복용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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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학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통제 / 소염제 복용시 술을 같이 드실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진통제라고 하면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의 진통제와 이부프로펜(부루펜), 나프록센(탁센) 등으로 대표되는 NSAID계열의 소염진통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복용 중 음주시 간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대사를 통해서 분해가 되어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의 중간대사물이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일 복용량이 4,000mg으로 정해져 있는 약물입니다. 일일 복용량 미만으로 드시더라도 음주를 하게되실 경우 알콜 역시 간대사를 통해서 분해가 되는데, 중간 대사물이 아세트아미노펜의 분해를 막게 되고, 간세포를 파괴하여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복용시에는 음주를 하시면 안됩니다.

    2. 이부프로펜(부루펜), 나프록센(탁센) 등 NSAID 복용 중 음주시 위장관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NSAID계열 약물의 경우, 위장관 자극을 일으켜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이 일으키는 위장관 자극 때문에 NSAID계열의 진통제 복용시 식후에 드시라고 복약지도를 받으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알콜도 위장관을 자극하기 때문에 NSAID약물을 복용중 음주시 위장관출혈이나 위염 등을 일으키실 수 있으므로 음주를 하시면 안됩니다.

    두 가지 약물 모두 술을 같이 드실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질문자 분께서 문의주신 진통제/소염제 복용시에는 금주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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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송정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경우 간독성이 있어 간에 부담을 줄수 있기에 하루 최대용량 4000미리 이상 복용시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음주시 치명적인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음주전후에는 절대복용하시면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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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다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론 몸도 안좋으신데 술을 드시는 것은 당연히 몸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특히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시고 술을 드실 경우 심각한 간손상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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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윤유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염제를 먹는다는 것는 몸에 염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술은 우리 몸의 염증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소염진통제 같은 경우 위장 부작용이 있는 편인데 술을 먹을경우 위산분비도 촉진되기때문에 더 위장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술을 드시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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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배주성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음주 후 두통약이 위험하다는것은, 타이레놀로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음주 전후에 복용을 하게되면,

    약물의 대사효소 활성도가 높아지면서 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흔히, 간독성 부작용이 있다고 얘기하는 이유죠,

    따라서, 음주 전후 하루정도는 타이레놀 복용은 피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음주 후 두통에 어쩔수없이 진통제를 복용하려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다른 성분의 제품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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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성모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통제나 소염제뿐만 아니라 모든 약을 드실떄는 술을 드시면 안됩니다.

    약을 대사시키는 기관은 간이고 술을 해독하는 기관도 간입니다.

    동시에 먹게 될경우 간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의 경우 술과 같이먹을경우 심하면 간 괴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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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수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염진통제의 경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속쓰림이 생기는데, 음주를 먹게 되면 알코올에 의해 위장장애가 더 쉽게 일어납니다.

    추가로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알코올을 먹게 되면 약에 의한 치유효과가 지연될뿐더러 원활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음주는 약을 다 먹고 몸상태가 확실히 호전된 상태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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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준수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일반적인 진통제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 이지엔6, 탁센 등의 NSAIDs 계 소염진통제 등) 는

    음주 기간 중에 약물 복용이 불가능하며, 약물 복용 기간 중에 음주를 하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지엔6, 탁센 등과 같은 Ibuprofen, Dexibuprofen, Naproxen 등의 NSAIDs 소염 진통제는 알코올과 병용 시

    위장 자극을 심화시켜 속쓰림, 위궤양, 위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으나 특히 타이레놀 등의 Acetaminophen 제제 복용 중 음주 시

    간 대사 과정 중 glucuronidation 이 충분히 일어나지 못해 다른 대사 경로를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NAPQI (N-Acetyl-p-Benzoquinone Imine) 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치명적인 간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Acetaminophen 복용 중에는 음주를 하시면 안 되며, 음주 시에도 Acetaminophen 을 복용하셔서는 안 됩니다.

    복용에 관해서는 음주 → Acetaminophen 복용을 위해서는 알코올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Acetaminophen 복용 → 음주를 위해서도 Acetaminophen 반감기를 고려하여 하루 정도 이후부터 음주가 가능합니다.

    진통제 복용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이부프로펜 등의 NSAIDs 계통의 소염진통제를

    소량만 복용해보시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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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민석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몸상태가 안좋을 때 술을 드시면 몸이 스스로 낫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음주 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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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병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통제나 소염제성분의 약을 먹으면 복용기간동안에는 술을 먹지말라는데 왜그런거죠?? 술이 소염제와 어떤작용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몸도 안좋은데 무슨 술이냐 와 같은 뜻으로 말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진통소염제는 위벽을 약화시키며 위출혈도 발생시킬 수 있어요 술이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고요

    - 동시에 둘 다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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