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은총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전체 물의 양 중 염분 함량이 적은 담수는 지구 전체 물의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사람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담수호 물이나 하천은 전체 물의 0.01% 이하인 10만km^3에 불과한데요. (빙하 등 제외)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물은 그 0.01%인 하천수와 댐과 둑에 고여있는 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생활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물부족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물론 해수를 담수화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중동 국가에서는 이러한 해수의 담수화 기술을 수십년전 부터 사용중이고, 대형 선박에서도 해수를 담수화하여 (청수) 선원들 샤워나 설겆이 등에 사용합니다.
해수를 담수화 하는데에는 크게 증발법과 역삼투법이 이용되는데요. 증발법의 경우 물을 증발시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고, 역삼투법은 증발법보다 에너지는 덜 소모하나 아직까지는 효율이 높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당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을 아껴쓰는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