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프랑스에서 일어난 드레퓌스 사건은 유대인 드레퓌시가 간첩 누명을 쓰게 부당하게 처벌받은 사건입니다. 그는 독일에 군사 기밀을 넘긴 혐으로 기소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는데, 유대인이라는 이윯 혐의를 받았으며 증거도 부족한 상황에서 군부와 보수 세력, 반유대주의적 사회 분위기가 맞물려 무죄 주장이 묵살되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서구 문명 사회에 동화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으나 드레퓌스 사건으로 그 희망이 허망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사건을 취재한 유대안 신문기자 데오도르 헤르츨은 자신들의 국가를 가져야만 진정으로 안전하고 평등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결심하고 시온주의 주창하게 됩니다. 그는 1896년 <유대국가>라는 책을 출간해 유대 민족 국가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이는 세계로 확산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