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알코올은 코 점막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이러한 알코올의 영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 비염 치료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코 스프레이: 코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울혈을 완화시키는 국소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술 섭취를 줄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노출을 피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의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