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병원을 다녀봤지만 이상 소견 없이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그러는 거라고 모두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전 아직 불안합니다..심장이 아무이유없이 갑자기 빨리 뛰는 듯 하고..긴장할 때는 또 엄청 빨리 뛰고,별거 아닌 일을 겪거나 병원이나 보건실에 가면 또 빨리 뛰어요..부정맥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하겠어요,부정맥일 것 같은 증상이 일어날 때 증상은 거의 없고,불안하기만 합니다 다만 불안해서 심장이 빨리 뛸때,거의 180정도로 뛴적이 있는데 어지럽고 오심,오한 등이 있었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께서는 무조건 심리적인것 때문이라고 검사 굳이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저는 아직 걱정이 돼서요..요즘은 불안할때가 많아서 앉아있을 때도 맥박이 좀 빠르거든요계속 시간 날때마다 맥박 재는 것도 습관이 돼고,인터넷에 찾아보는 강박증도 생겼습니다 정말 부정맥일까요?아니면 계속 심장 걱정을 하고 불안해 해서 저절로 빨라지는 걸까요..요즘엔 걱정하면 맥박이 빨라지는 경우가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저 정말로 이제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겠어요..부모님께서는 검사를 반대하십니다 이미 검사를 많이 했고,특히 아빠가 돌팔이 의사를 만나신 적이 있어서 병원을 별로 안좋아하시구요...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됄지 모르겠습니다 정신과를 먼저 가야돼는게 맞을까요?하지만 저는 24시간 부정맥 검사를 먼저 하고 정신과를 가고 싶은데..부모님 몰래 갈수도 없구요..저희 부모님께서 나쁘신게 아니라,아마 부모님도 충분히 힘들실 거예요 계속 검사하면 아무 문제없는 제가 병자가 된듯 마음이 안좋으신것 같구요..너무 힘드네요ㅜㅜ부디 심리적인 것 때문에,차라리 불안장애 때문에 이런거였으면 좋겠는데,정말 모르겠습니다..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럴까요,멀쩡하닥 이틀 전에 약간 발작이 왔었거든요 갑자기 불안해서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어지럽고..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심장이 좀 뛰네요ㅜㅜ의료에 대한 것들 보면 긴장해서 그런걸까요,지금 장소는 학원인데 너무 신경쓰여서 저도 모르게 폰을 켜버렸어요 저 심각한가요?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