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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보다큰사이즈
조금보다큰사이즈23.03.09

다리에 쥐가 시도때도 없이 나서 잠을 설처요.

나이
40
성별
여성

잘때 다리에 쥐가나서 자꾸 자다 깨요.

괜찮아져서 다시 누우면 또 쥐가나고해서 앉아서 졸아요.

아침에 일어나시면 잔거 같지 않아요. 혹시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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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원장입니다.


    위의 증상때문에 많이 힘드시지요?


    다리의 통증은 척추의 신경성 통증과

    다리 혈관의 혈관성 통증이 대다수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정맥류에 가까워 보입니다.


    겉으로 핏줄이 보여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여전히 환자분들 뿐만아니라 의사들도 하지정맥류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보이는 핏줄은 2~30%에 불과하고

    허리 엉치 무릎 발목 발의 통증이나 족저근막염,

    다리의 붓기 무거움 피로감 열감 땡땡함 및

    쥐남 저림 간지러움 피부변색 손발시림 등등

    증상이 아주 다양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당일 즉시 진단되며

    약물, 스타킹, 주사, 수술등 병세 맞는 맞춤치료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수술을 받으시더라도 수술즉시 걸으며, 일상생활, 출근에 지장없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정맥순환 장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의 주증상으로는 다리 부종을 비롯한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팽륜감, 피로감, 열감 등 수많은 다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폐물을 함유한 정맥혈이 정상적인 순환을 하지 못하고 역류하고 고이면서 주변의 조직에 영향을 줌으로써 발생하는 증상들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기 싫은 혈관 돌출까지도 동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만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다리의 부종은 정맥순환 장애 시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호르몬 및 갑상선, 면역저하 등 병적으로 심각하지 않은 정도의 가벼운 이상에 의해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당김 및 저림에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는 운동 부족입니다. 근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근펌프운동의 힘 자체가 약하기에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피곤해질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을 넘어선 순간부터는 당김 및 저림 등의 통증까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힘든 육체노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다리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서서 힘든 일을 하는 사람만이 중력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도 '중력의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발끝의 시림 증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많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거나 지나친 흡연을 오랫동안 해온 경우만 아니라면, 발끝의 시림 증상은 '정맥의 저장능 증가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주원인으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으면서 나타난 증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 하지정맥류라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무작정 치료부터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다리에 쥐나는 것은 다리에서 근육이 긴 시간 동안 긴장되어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특히나 밤에 잠을 자면서 근육이 더욱 긴장되어 쥐게 됩니다. 이 경우, 근육을 완전히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 또는 따뜻한 샤워나 마사지 등으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을 자는 자세나 침대의 매트리스나 베개 등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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