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차량신호체계는 언제 시작된걸까요?

Question

요즘 도로의 신호체계는 시스템화되어 잘 체계적으로 동작되는데요. 최초의 신호등은 언제 도입됬고 어떻게 동작했을까요?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차량신호체계,

최초의 신호등이 언제 생겼는지가 궁금하군요.

최초의 신호등은 1968년 12월 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 앞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방식은 가스등으로 빨간불과 파란불을 켜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교통신호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40년으로 현재와 같이 점등식 신호등이 아닌, 기차역의 플랫폼 입구에서 기차의 홈인(Home-in)을 유도하던 날개식 신호기였습니다.

이 날개식 신호기는 기둥에서 세 가지 색깔의 날개가 번갈아 튀어나오는 형태로 서울의 종로 네거리 화신백화점 앞, 을지로 입구, 조선은행 앞에 설치돼 교통경찰이 손으로 조작했으며, 그 속에 전등은 없어 밤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교통 신호기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40년으로 현재와 같이 점등식 신호등이 아닌, 기차역의 플랫폼 입구에서 기차의 홈인(Home-in)을 유도하던 수동식 날개방식 신호기였다고 합니다. 이 날개식 신호기는 기둥에서 세 가지 색깔의 날개가 번갈아 튀어나오는 형태로 서울의 종로 네거리 화신백화점 앞, 을지로 입구, 조선은행 앞에 설치돼 교통경찰이 손으로 조작했으며, 그 속에 전등은 없어 밤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점등식 신호등은 광복 이후 미군이 상륙하면서 3색 신호가 나타나 도심에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고, 이후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센터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신호시스템이 1978년 최초로 등장합니다. 이 온라인 신호 시스템은 교통정체 해소에 많은 기여를 했고, 1990년대 도시의 교통량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해 각 도시 별로 도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