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은 말 귀처럼 생긴 두개의 산 보다 탑사가 더 유명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이갑룡 이라는 사람이 혼자서 30여 년간에 걸쳐 만든 독특한 석탑군입니다. 고 이갑룡님은 1860년에 태어나 1957년에 97세로 세상을 떠났고 탑사는 1910년대부터 본격적을 만들어지기 시작해 1945년 경에 대부분 탑이 완성되었습니다. 탑사를 만든 이유는 불교적인 신앙심이 가장 강했고 일제감정기와 전쟁 등 겪으면서 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진안마이산의 탑사는 조선 후기 인물인 이갑룡이 약 30여 년간 홀로 쌓은 돌탑군입니다. 그는 1885년경 25세에 마이산에 입산하여 수도를 하던 중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며 시대적으로 혼란스럽던 시기에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염원과 종교적 불심에서 돌탑 쌓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갑룡은 솔잎만을 먹으며 정진 밤에는 탑을 쌓고 낮에는 돌을 날랐으며 오직 혼자의 힘으로 천지 음양의 이치 팔진도법(동양의 군진 배치 원리)에 따라 108기의 돌탑을 세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약 80여 기가 남아 있습니다. 이 돌탑들은 자연석을 사용해 쌓은 것으로 기원과 의미를 담아 천지탑 오방탑 월광탑 등 각각 이름과 상징적 역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