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합의 문의에 대해 알려주세요
플라자 합의로 인해 어떤 영향이 있었고, 그 여파가 어떻게 됬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경제에 대해 공부하는데 어렵네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G5) 재무장관이 1985년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해 미달러를 일본 엔과 독일 마르크에 대해 절하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플라자합의란 1985년 9월 22일 미국의 뉴욕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으로 구성된 G5의 재무장관들이 모여서 한 합의를 말하는데, 해당 합의의 명목상 목적은 '각 국가가 외환시장의 개입'을 하여 달러화강세가 되어있는 것을 반대로 돌려서 '달러화 약세'로 시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플라자합의의 실제 이유는 미국이 개인소득세를 크게 대규모로 삭감하고 베트남 전쟁의 실패등으로 인한 내홍과 대규모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서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자 강제적으로 미국과의 교역을 하는 국가들 중에서 대외무역의 적자폭이 가장 큰 국가들로 하여금 강제적으로 달러화의 약세를 만들어 미국의 수출실적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재정수지 적자를 개선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플라자합의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본 것은 바로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은 이 플라자합의로 인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서 엔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일본의 수출이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일본정부는 수출실적이 감소한 일본 기업들이 위기에 처하자 '금리인하'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금리가 저금리 기조가 되다 보니 일본 내수시장이 크게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부동산이 천정부지로 상승하자 일본정부는 부동산 가격의 억제를 위해서 대출량 총규제, 금리인상을 통해서 억제하기 시작합니다. (기준금리 2.5%->6%까지상승) 그 이후 부동산은 크게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서 일본은 부동산 버블의 붕괴와 함께현재까지 잃어버린 30년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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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플라자합의는 1985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G5) 재무장관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해 미달러를 일본 엔과 독일 마르크에 대해 절하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말합니다.
1980년 중반까지 미 달러화는 미국의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정책과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위상 때문에 강세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국제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있었고 다른 선진국들은 미 달러화에 대한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과도한 긴축통화정책을 실시해야 했으며 그 결과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일본은 1985년 9월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미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플라자 합의 이후 2년간 엔화와 마르크화는 달러화에 대해 각각 65.7%와 57% 절상됐습니다.
그러나 그후 미 달러화의 가치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개선되지 못했고 독일과 일본 등이 국제 경쟁력 상실을 우려하여 자국 화폐의 절상에 주저함으로써 플라자 합의는 더 이상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엔화 가치의 상승(엔고)은 일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플라자 합의는 1985년 9월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G5 회의에서 발표된 환율 조정 합의입니다. 이 합의는 미국 달러의 과도한 강세로 인해 다른 경제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상황에서,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경제 대국들이 함께 모여 달러화 강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결과로 나온 것입니다.
플라자 합의의 가장 큰 영향은 환율 변동성 증가와 달러화 약세입니다. 합의 이후 달러화는 다른 통화에 비해 점차 약세를 보였고, 이는 미국의 수출 증가와 경상수지 흑자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일본은 달러화 약세, 엔화 강세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내수 경제를 부양하고자 금리인하 등을 시행하였으나, 부동산 경제버블이 발생하는 등 엄청난 경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그 여파가 지금까지이어지면서 소위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