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합의와 버블경제에 대해 궁금한 점 있어요

Question

플라자합의와 버블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1. 플라자합의에서 합의된게 무엇인가요?
환율조작으로 강제적으로 엔고 유지하게 한건가요? 그 외에 것도 있나요?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2. 플라자 합의와 버블경제의 상관관계
플라자 합의 이후 상황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세계 자금이 모두 일본 부동산으로 모이고 시세차익으로 초토화 당하는데 왜 일본은 가만히 당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환율조작과 부동산폭락의 상관관계를 알고싶고 다른 요인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1985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G5) 재무장관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해 미달러를 일본 엔과 독일 마르크에 대해 절하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1980년 중반까지 미 달러화는 미국의 대규모 적자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정책과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위상때문에 강세를 지속하고 있었다. 미국은 국제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있었고 다른 선진국들은 미 달러화에 대한 자국 화폐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과도한 긴축통화정책을 실시해야 했으며 그 결과 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이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일본은 1985년 9월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미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기로 합의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달러 약세를 위한 정책을 취하고, 독일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들이 자국 화폐 가치 강세를 용인한다는 내용입니다.

플라자합의로 인한 버블로 인해 1989년 12월 29일 니케이225 지수는 3만9,957.44까지 치솟아 4만 포인트를 목전에 두었습니다. 모든 애널리스트들은 1990년에도 니케이는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더 이상 오르지 못했습니다. 대장성이 나서 증권사들의 팔을 비틀어 부양책을 썼지만 니케이지수는 곤두박질 치고 땅값도 하락했습니다. 거시경제도 휘청거렸고, 금융부실이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