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장이 예민해서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시면서도, 식사량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오는 공복감으로 기준 잡기가 정말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장 건강을 개선하면서 속을 편안하게 유지해주시려면 식단의 양 보다 질, 섭취 방식의 전환이 꼭 필요합니다.
굶기보다는 섬유질이 많은 익힌 채소, 해소류를 식단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물리적인 부피를 차지하니 위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포만감을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천천히 씹기는 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원칙이랍니다. 음식물이 충분하게 분해되지 않은 채로 장으로 내려가게 되면 부패, 가스 발생의 원인이 되니, 한 입에는 최소 30회 이상 저작해서 소화 효소와 충분하게 섞이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을 자극하는 가공 튀김, 고지방식, 설탕, 정제 밀가루, 액상과당, 유제품, 과한 카페인은 멀리해보시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셔서 장내 미생물 환경을 안정시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후에는 바로 앉거나 누우시기보다 되도록 20분정도는 가볍게 움직이시거나, 산책이나 가볍게 거닐어서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보시길 바랍니다.
공복이 견디기 힘드시면 무가당 탄산수나 소화에 도움이 되는 차류를 조금씩 마셔서 위장을 달래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이뤄지시면 그 때 장의 자생력이 점점 회복되면서 속이 점차 편안해질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