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이고
성선설을 주장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 당시에는 왕들의 권력이 엄청났다고
알고 있는데
성선설과 역성혁명론이 연관된다고 하더라구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가 역성혁명론을 어떻게 말하게
된 것인지 역사적 흐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맹자는 공자의 덕치사상을 바탕으로 역성혁명사상을 주장하였는데 이를 민본주의적 혁명사상이라고 합니다. 봉건체제에서 제후들의 막강한 힘이 지배하던 시대에 가히 혁명적 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맹자는 백성이 가장 귀하고 다음은 국가(사직)이며 군주가 가장 천하다고 하여 군주가 잘못되면 군주를 바꿔야 한다는 역성혁명을 주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