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사용 중 운동에 대해 상반된 설명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근거와 가이드라인 기준에서는 유산소만 시행하는 것보다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 해당 약물은 식욕 억제와 위배출 지연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체성분 관리가 중요합니다.
임상적으로 근육량 감소는 기초대사량 저하와 장기적인 체중 재증가 위험과 연결되므로, 단순 체중 감소보다 근육 보존이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소에는 효과적이지만 근육 유지 효과는 제한적이며, 근력운동은 근손실을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에서 3회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백질 섭취 역시 중요한 요소로, 체중 감량 중에는 체중 1kg당 1.0에서 1.5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근손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식사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단백질 쉐이크를 보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산소만 권고받은 경우는 예외적인 상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물 초기 단계에서 오심이나 피로가 심한 경우, 운동 경험이 부족한 경우, 또는 심혈관 위험이 있어 고강도 운동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유산소 위주로 시작하도록 조정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 현재 기준에서는 유산소와 근력운동,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함께 유지하는 것이 가장 근거에 부합하는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