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밤에 자꾸 깨는 이유는 시기마다 다르지만 보통 몇 가지 공통적인 원인이 있어요.
가장 먼저 확인해볼 부분은 신체적인 성장인데 영유아기에는 영아 산통이나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통징을 느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생후 4개월이나 8개월 무렵에는 수면 퇴행기라고 해서 뇌가 급격히 발달하고 뒤집기나 기기 같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자다 깨는 빈도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요. 방 안의 온도가 너무 덥거나 습하지는 않은지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아기들은 성인보다 열이 많아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배가 고파서 깨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을 했다면 배고픔보다는 단순히 부모의 품이 그리워 안심하고 싶어 하는 심리적 요인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