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컷 고양이구 만 9개월 됐습니다. 5~6개월쯤 됐을때 중성화 수술 진행했구요!
그런데 인형하고 놀아주다가 갑자기 인형을 물고 가더니 마운팅자세? 인가요 인형에 올라타서 움찔움찔하더니 성기도 튀어나와있더라구요ㅠ
어릴때 중성화를 했어도 발정나고 그런가요?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면 다시 발정이 올 수 없고
발정이라는 용어는 암컷의 배란의 시기를 이야기 하는것이고 수컷은 발정이란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컷은 숟가락만 툭툭 칠 힘만 있어도 항상 발정상태이기 때문이지요.
중성화 수술을 하였더라도 마운팅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표현인 경우가 많고 중성화 수술을 하였더라도 리비도 즉, 성욕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