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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2.11.19

집착이 심한 아버지때문에 고민입니다

제 나이가 40대이고 가정도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집착이 심하셨어요.


전화를 하루에 몇번씩 전화하시고 그랬는데


지금까지도 그러시는데 정말 스트레스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전화를 안받아야하는건지


안받으면 걱정하실것같고 피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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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전화하시기 전에 먼저 하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문자라도 보내시어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드리세요.

    아버지께서 혼자 사시는 게 아니라면 어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세요.

    아버지 눈에는 아무리 자식이 나이를 먹었어도 어린아이로 보입니다. 그것을 인지하시고 먼저 아버지를 챙겨 보는 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나이가 있으신 부모님께선 더욱 바뀌긴 힘드실것으로 예상되요.

    질문에 아직 보이지않는 상황으로 도움되는 답변일지는 모르겠으나

    혹여 아버지가 외로운환경이 아니신지? 아니면 스스로 고독을 자처하고 가족에대한 소유욕이 집착으로 된 걸 수 있을 것 같은데

    환경 체크를 한번 해보시고 혼자 있는시간이 많으신거라면 좋아하시는 취미를 하시도록 시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몇개 예상하는 바는 자식을 키우면서 희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상심리(자신의소유물이라는 사고 ,효도 등)라는게 작용한 걸수도있구요, 그게 아니라면 외로워서 자식을 걱정하는 걸로 그 외로움을 채우는 걸 수도 있고 또는 과거의 트라우마적인걸로 인해 그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성향이실 수도 있구요.

    가능성은 너무 많아서 한번 생각해보시고 대처해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9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아버님께 자주 문자나 안부 전화를 드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집착이라기보다는 글쓴이분을 너무 아끼시고 좋아하셔서 연락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작은소쩍새258입니다.

    정말 고민많이 되시겠네요 어찌보면 애정이넘치는것 같이 보이고 사랑으로 보이지만 간섭이네요 부모님은 평생해오셨기 때문에 쉽게 고치시기 어려울겁니다 고민으로 스트레스 받을 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님께서 먼저 아버지에게 다가가세요 전화 올 시간이 되면 받을까말까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먼저 전화해 버리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모든 병의 근본원인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무쪼록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통한벌66입니다.

    아버님이 애정이 너무 과하시군요.제 생각에는 본인이 맨저 전화드리고 해보세요.그래도

    심하다 싶으면 대화해보세요.신경써 주시는것은 감사한데 잘하고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