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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잠자리618
투명한잠자리61822.11.12

어제 저랑 아버지랑 음식 문제 때문에 좀 싸웠는데 누가 잘못했습니까?

어제 아버지께서 저를 부르셨길래 가봤거든요? 아버지가 저를 부르시더니 "너 왜 시금치 해왔는데 안먹었냐?" 라고 하시길래 저는 "먹었어요"라고 대답했거든요? 그러자 아버지께서 "음식이 그대로 있는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저는 "저 오늘 많이 먹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누가 잘못했다고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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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두분다 잘못이 없어요

    아버지께선 시금치가 몸에좋으니 자식이 더 많이 먹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같으니

    담부턴 좀더 드세요 ㅎㅎ


  • 안녕하세요. 얌전한캥거루115입니다.

    싸우신게 아니고 그냥 일상 대화 이신거 같은데요

    어느 가정이나 오고가는 일상 대화네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음식을 해서 갖고 오신 아버지께서 많이 서운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음식이 그대로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셨을거예요. 아드님도 아버지께 이렇게 말씀 드렸어야 합니다. “ 제가 일이 바빠서 많이 먹지를 못했어요. 오늘은 꼭 먹도록 할게요” 라며 아버님의 마음을 진정시켜드렸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가지고 오신 음식 다 먹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세요. 공부를 하더라도, 일을 하더라도 먹어야 모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효도 입니다.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그건 싸웠다기 보다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 좋은 반찬인데 왜 먹지를 않았느냐라고 하셨을 겁니다.

    질문자님은 먹을만큼 먹었는데도 아버지께선 해온 그대로 있는데 뭘 먹었냐고 하시는것 같은데, 그럴땐 이렇게 대답하시는게 어떨까요?


    "아버지! 시금치반찬이 너무 꼭꼭 눌러 담겨져서 왠만큼 먹었어도 표시가 안나서 그렇지 사실은 많이 먹었어요.

    또 먹을게요 아버지! " 이렇게요.


    제가 볼땐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이시니 달리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그런 아버지가 안 계시는 자녀들도 많이 있답니다.

    도움 되셨길~~


  • 안녕하세요. 깜찍한테리어67입니다.

    잘못하신분 없습니다.

    별일아니니 아버지보는데서

    시금치를 많이 드셔요

    그러면 평화가 옵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 애매한 상황인거 같네요

    아버지입장에서 시금치를 해왔는데 잘먹는거처럼 안보이니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식으로 얘기하신거 같고

    질문자님 입장에서 뭔가 잘못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나쁘실거 같기도 합니다

    아버지께서 조금 공격적으로 이야기하신것 맞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질문자님이 어느정도 이해하셔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