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중심리’를 연구한 귀스타브 르 봉의 저서 <군중심리>를 완역한 책에서 이 단어가 유래 되었고 프랑스에서 1895년에 처음 출간된 <군중심리>는 프로이드, 융의 연구로 이어지며 히틀러, 무솔리니와 같은 대중 선전 선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군중 심리란 바로 집단적 동조 현상 입니다. 즉 군중들이 지배적 의견에 따라 행동하고 개인의 이성이나 판단은 무시하는 것이지요. 그 결과 군중은 이성보다는 감정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군중심리는 인간의 생존 본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즉 인간도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관계를 맺음으로써 위험을 피하거나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집단의 지배적인 의견에 동조하고 집단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통상 부정적인 맥락으로 쓰인다고 하지만 군중심리 자체는 가치중립적인 것 입니다 그것은 약도 아니고 독도 아닙니다.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약도 되고 독도 된다는 말이지요. 만일 특정 세력이 자신들의 사익추구를 위해 군중심리를 이용한다면 이건 엄청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치즘이나 파시즘 세력이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