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남은 와인은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와인은 잘 먹지 않는 술이라서 어떻게 보관을 해야할지 궁금해요~요리에 쓰라고 하는데 평소에 와인없이 요리 잘하잖아요ㅜㅜ 그리고 개봉이 된거라서 그냥 다시 뚜껑만 닫으면 될지도 궁금한데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남은 와인이 레드와인이면 벵쇼 만들어 보심을 추천합니다 벵쇼만드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냄비에 담아 중불에 올립니다. 레드와인 한병(750㎖)을 기준으로 계피, 카르다몸과 정향, 팔각을 각각 한두 쪽씩 넣으면 충분합니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 약간으로 단맛을 더해도 좋습니다. 끓을락말락 할 때 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두었다가 불을 끄고 15분 정도 냄비 뚜껑을 덮은 채로 둬 향을 충분히 우려냅니다 와인이 식었다 싶으면 불을 켜 조금 더 데워 잔에 담아 낸다. 얇고 비싼 것보다 열에 잘 견디는, 싸고 두툼한 와인잔이나 머그컵 등이 좋습니다
저도 먹고 남은 와인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와인에는 폴리페놀성분이라는게 함유되어 각질제거와 피부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남은 와인을 화장솜이나 페이스 마스크에 적셔 얼굴에 올려주면 끝!!!
와인으로 피부 관리하는 방법 추천드립니다와인은 코르크 마개를 열면 산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열었으면 바로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바로 드시지 않으면 맛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보관방법을 말씀드리자면,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와인 냉장고 보관이 가장 좋겠지만, 없다면 일반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와인은 보관이 힘듭니다. 소주나 양주 같은 경우 남은 것은 뚜껑을 닫고 좀 놔둬도 약간의 김이 빠질 뿐이지 크게 맛이 변질하거나 하는 경우는 드물니다. 하지만 와인은 다릅니다. 와인은 그렇게 했다가는 1~2일이 지나기도 전에 다 변질해서 먹을 수 없게 됩니다.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와인 세이버(Wine Saver)를 사용하는 것이다. 와인을 오픈하고 난 후 남은 와인이 병에 있을 때 코르크 마개처럼 사용하여 와인을 보관하는 도구입니다.
일반 코르크 마개와 같이 단순히 외부 산소를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것도 있고, 나아가 병 안에 들어간 산소를 밖으로 빼내어 병 안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산화 작용을 막는 세이버도 있습니다. 단순히 병 입구만 막는 세이버라면 이미 와인병 안에 있는 산소의 산화 작용을 막기는 어렵기에, 와인이 변질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병 안을 진공 상태로 만드는 세이버가 더 낫습니다. 세이버 안에 산소를 흡수하는 흡수체를 넣어 산소를 완전히 흡수하는 세이버도 있습니다. 기능이나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예산과 활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