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일 값이 어마어마한데 왜 이렇게 과일이 맛없게 느껴지죠? 환경과 날씨의 영향일까요? 비싸기만 하고 값어치를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10년 전쯤 한 봉지에 3000원에 사 먹던 귤도 이거보단 맛있었던 거 같은데요. 지금은 딸기 만 5,6 천 원짜리 사도 그다지 맛이 없는 것 같아요. 겉보기에만 반지르르 하니 잘 관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상태가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다지 맛은 없어요. 저의 입맛이 변한 걸까요? 기억의 왜곡일까요?
과일이 맛이 없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입맛이 변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까다로워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과일값의 급등으로 내가 낸 돈에 비해 품질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에 맛이 상대적으로 맛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3천원짜리에 대한 맛의 기대와 6천원짜리에대한 맛의 기대는 다르니까요.
안녕하세요. 잘웃는페리카나35입니다.
옛날은 영양결핍의 시기였고
지금은 영양과잉의 시대라
그 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이 덜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시장이 반찬이다' 이런 말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