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체국 심벌마크입니다. 1982년 12월 제비를 형상화한 심벌마크가 탄생하였으며 제비는 옛날부터 국민 정서에 친숙하고 소식을 전하는 이미지로써 자리 잡고 있던 길조이었기에 우정사업이 추구하고자 하던 이미지와 부합되었고 또한 빠르게 날아가는 디자인으로 형상화하여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우정 사업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심벌마크는 1984년부터 실용화되어 전국의 우체국 간판은 물론 집배원복, 차량, 우체통, 통장, 증서 등 모든 우체국 관련 물품에 적용되어 국민에게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