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갑자기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면, 질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나이가 들면서 귀의 기능이 쇠퇴하여 청력이 감퇴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7살 이상의 노령견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귀에 염증이나 감염이 생기면, 귀의 구조가 손상되거나, 염증물이 귀에 쌓여서 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귀에 염증이 많은지, 털이 너무 많이 끼었는지, 귀지나 이물이 끼었는지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