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초입부터 절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부분 조계종이었던것 같습니다.
초입에만 6개정도 봤던것 같아요.
규모도 되게 작은 절들이었습니다.
다른 종파도 아닌 같은 종파의 절들이 왜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걸까요?
규모가 되게 작던데 절마다 다 주지스님이 계시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북한산은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젊은이와 외국인들을 많이 만난다. 도심과 가까운 수도 서울의 진산이기 때문이다. 그 안에는 천년 고찰(古刹)도 즐비하다. 불교를 탄압했던 조선의 500년 도읍지에 천년 고찰을 비롯해 산이 많은 것은 놀랍다. 진관사 삼천사 중흥사 태고사 상운사 등 고대부터 수많은 고승이 찾아 암자를 짓고 수행했으며 조선 후기에는 수도를 지키는 수호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