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 SSD 등에 데이터 저장 원리가 궁금합니다.
HDD, SSD 등 데이터 저장 역학을 하는 부분은 어떤 원리로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나요?
소형화되는데 데이터를 어떻게 더 많이 저장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HDD: HDD는 회전하는 원판과 그 위에 위치한 헤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데이터는 원판의 표면에 자기장을 이용하여 기록됩니다. 이 자기장은 0 또는 1과 같은 비트를 나타냅니다. 헤드는 원판 위를 움직이며, 데이터를 읽거나 쓰기 위해 원판과 맞닿은 위치에서 작동합니다.
2. SSD: SSD는 플래시 메모리라 불리는 반도체 칩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자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하고 저장합니다. 데이터는 전기 신호로 표현되며, 이 신호는 0 또는 1과 같은 비트를 나타냅니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 칩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읽고 쓰며, 이러한 칩은 빠른 속도와 높은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HDD는 자기적인 방식을 이용하고 SSD는 전기적인 방식을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HDD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의 약자로, 과거 유행했던 LP판과 축음기의 동작과 유사합니다. LP판이 돌아가면, 축음기의 바늘이 LP판에 새겨진 진동 정보를 전달해 음악이 재생됩니다. 마찬가지로 HDD도 정보를 저장하는 '플래터'와 정보를 찾는 '헤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헤드가 플래터를 탐색합니다. 탐색 후 플래터의 정보를 컴퓨터에 전달하거나 컴퓨터가 보내는 신호를 플래터에 저장합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입니다. 고체 상태 저장소라는 뜻으로, 여기서 말하는 고체는 반도체입니다. 반도체의 트랜지스터의 전기적 성질을 이용합니다. 트랜지스터는 전류를 흐르게 하거나 차단하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전기 신호가 가해지면 SSD 셀에는 전자가 저장되게 되고, 이를 기준으로 전류를 통제함으로써 디지털 신호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USB 등에서 상용화됐습니다. 따라서 SSD를 일종의 대용량 USB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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