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 수술만이 답일까요?
<증상 발생>
1.3년전쯤 의자에 양반다리하고 앉았다가 갑자기 무릎이 어긋나는 무릎잠김 발생
>한시간후 어찌저찌 움직이다가 무릎이 맞물리는 느낌이들면서 괜찮아짐
2.최근 바닥에 양반다리하고 앉았다 일어나니 또 똑같이 어긋나는 느낌이들며 무릎잠김>다음날 풀림
<병원진단>
mri촬영결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며 파열된진 오래됐다함
병원을 두군데 방문해보았는데 의사선생님 두분다 수술을 적극 권장하지는 않으시고
불편하면 해라~ 하고싶으면 해라라는 반응 > 하게된다면 부분절제술 예상
<궁금한점>
평소에 무릎관련해서 불편함을 느끼진 않구요.
무릎잠김현상자체가 당황스럽고.. 잠김이 언제 풀릴지 모르는 불안감이 두렵긴 합니다만..
자주 발생하는 일도 아니고.. 수술이라는게 최후의 보루 느낌인데
몇년에 한번 그러는걸로 수술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수술하고나서 무릎이 더 안좋아졌다는 후기가 많아서요.. 관절염 등..
나이는 30대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과 관련하여 수술 여부에 대한 결정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무릎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파열의 정도와 위치, 무릎의 안정성, 증상의 빈도 및 강도, 환자의 일상 활동 수준,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무릎 잠김 현상은 파열된 연골 조각이 관절 내부에서 움직여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이나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약물치료, 활동 조절 등)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무릎의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때 고려됩니다. 또한, 반복적인 무릎 잠김이나 통증이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함을 주는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가장 중요하며, 전문의는 MRI 결과, 증상의 정도, 무릎의 기능, 일상 활동에 대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무릎 잠김증상이 있을때 연골판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합니다만
이전 선생님들이 설명하신대로 절대적인 적응증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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