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우울증 같은데....조언 받고 싶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일하다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좀 쉬다가 다시 구직중입니다.

직종을 바꾸려니 나이도 있고 시기도 그렇고 너무 어렵네요. 슬슬 지쳐가고 생활비도 떨어져가고....

몸도 그닥 좋지는 않아요.... 어디가 아프다고 확실히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피로감이 심하고 몸이 붓는 편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구직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부모님께 얘기는 못드리겠고...

걱정끼쳐드리기가 싫어요. 워낙 스스로 알아서 하던 타입이라...

인생에 대한 회의감, 다들 잘 살고 있는데 나만 망한것 같다는 절망감 등등으로 대인관계 기피하고 혼자 집에만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훨 마르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놀러다녔는데 거울속에 저는 예전보다 살이 많이 찌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피로에 쩌든 늙은 제 모습만 있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안하려해도 떠오르고 에휴 ㅈㅅ해야지 라고 생각하던가 ㅈㅅ이라고 그냥 손가락으로 쓸 때가 많아요...

기운내야지 마음을 다잡고 운동도 하고 영양가 있는 것을 잘 챙겨먹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네요. 감정기복이 널뜁니다.

힘 될 수 있는 조언 좀 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럴때일수록 힘내셔야죠

      저도 30대에 전재산 다날리고 신용불량자에

      빚더미에오르고 직장도없어서 대인기피증에

      우울증도격었었는데요

      뭔가 하려하면 할수로 더안되는것같고

      힘만들고 성과는없고 답답하고

      아무리그래도 남들이 해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하고 싶은게 지금은 없으실수도있겠지만

      그래도 천천히 생각해보셔서 찾아보셔요

      직장도 지금 상황이 안좋다고 아무거나해서

      몸 망가드리지 마시고요

      주위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부끄러운게아니에요

      전 차상위계층까지 가서 쌀도받고

      반찬도받고 생필품도받고

      도움받으니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니 너무감사하고

      저보다 더안좋으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일어서실수있으니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지금 있는 심리상태는 결국 무기력함과 우울증입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내가 정작 나를 아끼지 못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보시기 바랍니다.

      조급함 보다는 어떤것을 해야할지 해결책이 없는 경우에는 우선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치유를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이 걱정이 많다면 이런 이야기를 친구나 가족들에게 하는게 좋습니다.

      스스로 이런것을 쌓아두고 있다면 더욱 큰 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볼수있듯이

      우리의 걱정이나 불안을 자신만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큰 병이되며 아픔이 될수있기에 가족이나 친구 혹은 상담을 받으면서 이야기를 하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겁니다.

      또한 평소 운동이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바이오리듬을 적절하게 조율하면 기분전환을 하는데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