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인레이에는 종류가 많아서 치아에 붙일 때 접착의 원리가 다른데요
그 중 금인레이는 치아에 화학적 결합이 안되기 때문에 치과용접착제의 힘으로 붙어있게 돼요.
하지만 오공본드나 순간접착제로 붙인 것도 시간이 지나면 접착력이 약해지고,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이 바위를 뚫 듯 인레이를 붙인 접착제도 영원하진 않아요.
심지어 인레이는 하루24시간 타액에 노출되어 있고 매일같이 치실로 튕기는 힘을 받는다면 그만큼 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어요...그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접착력이 더 강하고 치아의 이차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불소가 나오는 제품들이 나왔지만 영원한건 없고 뭐든 아껴써서 나쁜건 없죠!
손에 감아서 싸는 치실이 어렵다면 치간칫솔중에 가장 얇은 사이즈의 제품을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만약 치간칫솔이 안들어 갈 만큼 공간이 좁다면 그냥 불편하시더라도 일반치실을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몇일 쓰시다보년 금방 적응 되실꺼예요!